샌프란시스코 구단은 19일 힉스와 4년 계약을 맺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40인 로스터 등록을 위해 우완 데빈 스위트를 웨이버 공시해 디트로이트 타이거스로 양도했다"고 발표했다. 힉스는 계약금 200만달러 (약 27억원)를 받고 2024시즌 연봉 600만달러(약 80억원), 2025~207시즌 연봉 1200만달러 (약 160억원)를 챙긴다. 사이닝보너스 200만달러는 일시불로 받는다. 또한 힉스는 샌프란시스코 지역 기금으로 2024시즌 4만달러(약 5300만원), 2025~2027시즌 각 6만달러(약 8000만원)를 기부한다. 2018년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은 힉스는 통산 212경기 중 204경기에 구원 등판한 불펜 전문 투수인데 샌프란시스코는 그를 선발 투수로 활용할 계획이다. 2022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선발 8경기에 나서 승리 없이 4패 평균자책점 5.47로 부진했지만, 샌프란시스코에서는 선발 투수로서 성공을 꿈꾸고 있다. 샌프란시스코는 힉스에게 동기 부여를 심어주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