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년 이후 64년 만에 우승에 도전하는 위르겐 클린스만호의 라이벌로 꼽히는 일본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 확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슈퍼컴퓨터가 전망했다. 축구 통계업체 옵타가 슈퍼컴퓨터를 활용해 산출한 2023 카타르 아시안컵 우승 확률에서 일본이 24.6%로 가장 높은 확률을 받았다. 한국은 14.3%로 2위. 일본보다 10% 넘 게 확률이 떨어진다. 이란이 11.2%로 3위, 호주가 10.7%로 4위, 그리고 사우디아라비아가 10.6%로 뒤를 잇는다. 옵타는 "우리 예측 모델에 따르면 일본이 토너먼트 우승 후보로 평가받는다"며 "엔도 와타루가 주장을 맡은 일본은 월드컵에서 독일과 스페인이 포함된 조에서 1위에 오르는 인상적인 경기를 펼친 뒤 이번 대회에 나섰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아시안컵에서 9차례 출전 중 5회 결승 진출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갖고 있다"며 "FIFA 랭킹 17위로 AFC에서 가장 높은 국가이기도 하다"고 조명했다. 계속해서 "일본은 D조에서 (토너먼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