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대단하다는 말밖에는 안나온다 일본 프로야구 지바롯데 마린스 투수 사사키 로키가 세계 최초 2경기 연속 퍼펙트가 나올뻔한 투구를 펼쳤다 하지만 17이닝 연속 퍼펙트기록을 세웠다 사사키는 17일 일본 지바 조조마린 스타디움에서 열린 니혼햄 파이터스와 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나와 8회까지 24명의 타자를 상대해 모두 범타로 이끌어냈다. 탈삼진은 14개. 지난 10일 오릭스 버팔로스전에서 20세 5개월 나이로 최연소 퍼펙트 게임을 달성한 사사키는 두 경기 합쳐 17이닝 동안 한 명의 주자도 내보내지 않았다. 상대팀으로서는 정말이지 멘봉 그자체이고 악몽이다 신조 츠요시 니혼햄 감독은 경기 전 "선수 전원에게 세이프티 번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