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회 우승자' 이집트를 승부차기까지가는 혈투속에서 세네갈이 사상 첫 네이션스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7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카메룬의 폴 비야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1 네이션스컵 결승전에서는 세네갈이 승부차기 끝에 이집트를 4-2(PK)로 제압했다. 사디오 마네(세네갈)와 모하메드 살라(이집트)의 '리버풀 매치'가 관심사였다 마지막에 웃은선수는 마네였다 이번 경기에서는 양 팀 모두 4-3-3 포메이션을 활용하며 측면으로부터 공격을 펼치는 같은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전반 7분만에 한차례 균형을 깰 찬스가 왔다 이집트의 좌측을 허문 세네갈의 풀백 살리우 시스(32, AS 낭시 로렌)가 상대 수비에 걸려 넘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