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풋볼(NFL)슈퍼볼 주인공이 가려졌다 로스앤젤레스(LA) 램스가 22년 만에 슈퍼볼우승으로 정상에 올랐다 내셔널풋볼콘퍼런스(NFC) 챔피언인 램스는 1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잉글우드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제56회 슈퍼볼에서 아메리칸풋볼콘퍼런스(AFC) 챔피언 신시내티에 23-20 재역전승을 거뒀다. 램스는 이날 이날 경기 종료 1분 25초를 남겨 놓을 때까지도 신시내티에 16-20으로 끌려가던 상태였지만 쿼터백 매슈 스태포드(34)가 와이드리시드 쿠퍼 컵(29)에게 1야드 터치다운 패스를 성공하면서 경기를 뒤집었다. 램스가 슈퍼볼 우승팀이 받는 빈스 롬바르디 트로피를 차지한 건 세인트루이스를 연고로 쓰던 1999~2000시즌 이후.......